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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었다. 기사회생하며 '봄농구' 막차에 올라탔다.

우리은행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1-50으로 제압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3승 17패를 기록, 부산 BNK와 동률을 이뤘다. 상대 전적까지 3승 3패로 같았지만 맞대결 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서 4위 자리를 차지,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패배는 곧 PO 탈락이었던 절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1쿼터 김단비가 공수에서 중심을 잡으며 흐름을 끌어왔고, 외곽에서도 지원 사격이 이어지며 리드를 선점했다. 2쿼터 들어 외곽포가 폭발했다. 연속된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 이상 벌린 우리은행은 전반을 크게 앞선 채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 삼성생명의 반격에 한때 추격을 허용했지만, 우리은행은 흔들리지 않았다. 심성영이 자유투로 상대 흐름을 끊었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더 이상의 추격을 차단했다. 결국 경기 막판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은 우리은행이 값진 승리를 완성했다.

김단비는 2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니즈카 아야노(18점)와 심성영(16점)도 지원사격에 나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전체적인 화력에서 밀렸다.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시달렸던 우리은행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기회를 살렸다. 위성우 감독 체제에서 이어온 '봄농구 DNA'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경기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 청주 KB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반면 이미 3위를 확정한 삼성생명은 2위 부천 하나은행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