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1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업계 및 분석가들에 따르면, 중동 분쟁이 한 달 더 지속될 경우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 인도 제약 산업이 최대 7억 5000만 달러(약 1조 1323억 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당초 이번 사태는 단기적인 혼란으로 간주되어 일시적 손실 규모가 1억 5000만~2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전망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한 제약업계 임원은 B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 보인다"며 "양측의 광범위한 공격을 고려할 때 공급망 차질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인도 제약수출진흥협의회(Pharmexcil)의 나밋 조시 의장은 "전쟁이 4월 말까지 계속된다고 가정하면 그 영향은 최소 6개월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손실액은 5억 달러에서 7억 5000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 수출 시장 타격과 비용 상승
인도는 2024/25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중동 및 북아프리카(WANA) 지역에 1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했다. 이는 인도 전체 제약 수출액(303억 8000만 달러)의 약 5.7%를 차지하는 것이다. 아랍에미리트(3억 7854만 달러), 이라크(2억 2841만 달러), 이집트(2억 1284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2억 1173만 달러) 등이 주요 수출국이었다.
뭄바이 소재 엔토드 제약(Entod Pharmaceuticals)의 니킬 마수르카 CEO는 "WANA 지역과 아프리카 일부는 인도 제약업계의 핵심 성장 시장"이라며 "이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은 화물 운송 가능 여부, 대금 결제 주기, 유통업체의 재고 계획 등에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운송비와 보험료 상승으로 인해 박리다매 구조나 입찰 중심의 계약을 맺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마진 압박이 클 것으로 우려한다.
마수르카 CEO는 "장기적인 유통 관계 유지를 위해 수출업자가 물류비 인상분의 일부를 직접 감내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약품은 필수재이기 때문에 매출(Top-line)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공급망 계획의 유연성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은 수익성(Bottom-line) 측면에서 더 큰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원자재 및 제조 원가 압박
제약업계는 원료인 용매(Solvent)와 포장재 공급망에 있어 원유 및 가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입 원가 상승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조시 의장은 "이 분야의 차질은 원료의약품(API)과 포장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수출과 내수 제조 모두에 연쇄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수르카 CEO는 현재 특정 카테고리에서 분자 유형이나 공급 지역, 기존 조달 계약에 따라 3~7% 수준의 원가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대응 방안 제안
전문가들은 대응 방안으로 인도와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간 필수 물자의 지속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보건 안보 회랑(Health Security Corridor) 및 그린 채널 물류망 구축을 제시했다.
옴니액티브 헬스 테크놀로지스(OmniActive Health Technologies)의 산자야 마리와라 의장은 "전쟁 위험 보험 기금(Pooled war-risk insurance)과 필수 의약품을 위한 동적 화물 균등화 기금(Freight equalisation fund)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서부 항구에 3개월 분량의 수출 비축분(Buffer)을 의무화하여 단기 충격을 흡수하고, 세관·항만·업계가 통합된 실시간 디지털 컨트롤 타워를 통해 선제적인 운송 경로 변경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