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박가연 인턴기자 = 하나카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하나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선정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 가맹점 7만 2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대상은 음식점, 주유, 교통, 의류, 학원, 미용, 중소형 마트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다.
고객은 해당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할부 수수료 없이 결제 대금을 2~3개월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객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가맹점의 매출 확대를 유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월부터 200만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총 12조원 규모의 가맹점 대금 조기 지급(D+0)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을 지원해 왔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경제의 모세혈관 같은 골목 상권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ESG가치 하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에 집중하며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