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날 2루타 두 개를 포함한 3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가 하루 만에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 0.200, OPS 0.654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안타 빈공에 그치며 1-7로 패해 2연승에서 멈췄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우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케이시 슈미트(1루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같은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는 애드리안 하우저였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2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피베타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렸지만 타구가 뜨면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베이더의 2루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하며 득점권 주자가 됐지만 베일리의 헛스윙 삼진과 슈미트의 중견수 뜬공이 이어지며 홈을 밟지 못했다.
이정후는 0-3으로 벌어진 7회 1사 2루에서는 바뀐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의 싱커(시속 98마일)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 1사 1루에서는 메이슨 밀러의 시속 101.5마일(163.3㎞) 강속구에 눌려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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