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1일 '국민의 발' KTX가 개통 22주년을 맞았다. 강원 지역에도 KTX가 운행을 시작한 지 어느덧 9년째로, 올해 1월 누적 이용객이 4000만 명을 넘어섰다.

강원도는 2017년 이전에는 KTX가 정차하지 않았으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강릉선이 신규 개통되면서 강릉·평창·횡성·원주에 처음으로 KTX가 정차하게 됐다. 2020년 3월에는 강릉선 노선이 동해시까지 연장됐고, 지난해 1월 새로 개통한 동해선에 같은 해 12월부터 KTX가 투입되면서 삼척시까지 강원 지역 총 6개 시·군이 KTX 수혜를 보게 됐다.
강릉선 KTX는 하루 최대 64회가 운행하며 현재까지 약 4086만 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12월 투입된 동해선 KTX는 하루 6회 운행을 개시해 현재까지 약 16만 명이 이용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개통 22주년을 맞아 주요 정차역인 강릉·동해·평창·울진역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강릉역에서는 KTX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화분 나눔, 평창역에서는 22번째 이용객에게 기념품 증정, 울진역에서는 KTX 응원 메시지 작성 행사가 진행됐다.

동해역에서는 직원들이 맞이방에서 이용 고객 100여 명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박노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은 "KTX 개통 22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고객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22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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