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텍사스에 초대형 에너지 복합 단지를 짓기 위한 장기 전력 공급 계약을 두고 셰브론(CVX)과 투자펀드 엔진 넘버원(Engine No. 1)과 단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상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텍사스에 제안된 이 천연가스 발전소의 건설비는 약 70억달러로 추산되며, 초기에는 25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규모가 현실화되면 미국에서 해당 유형 발전소 가운데 손꼽히는 대형 시설이 된다.
셰브론·마이크로소프트·엔진 넘버원은 블룸버그에 보낸 공동 성명에서 "발전소 건설과 전력 판매를 둘러싼 제안된 전력 생산·전력 구매 계약에 대해 세 회사가 단독 협약(exclusivit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상업적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 시점에서 구속력 있는 최종 계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셰브론과 엔진 넘버원은 앞서 이 발전소 계획의 일부 세부 내용을 공개한 바 있지만, 전력을 공급할 최종 수요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발전소 전력의 장기 고객이 확보되는 셈이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건설 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르면 2030년 이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세제 혜택과 환경 인허가, 상업 조건에 대한 합의가 여전히 필요하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오랜 후원자이기도 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패권 경쟁에서 알파벳과 아마존에 맞서기 위해 데이터센터 건설에 베팅을 키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고, 서텍사스에서 대규모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셰브론과 강력한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보유한 엔진 넘버원은 이 문제를 해결할 적합한 파트너로 자임하고 있다.
최신 세대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 수요 때문에 주요 인구 밀집 지역에서 멀어지는 대신, 연료 공급원과 가까운 곳에 구축되는 추세다. 셰브론과 엔진 넘버원이 선택한 부지는 뉴멕시코주 접경에 위치한 서텍사스 페코스 시 인근으로, 미국 최대 산유지인 퍼미안 분지 한복판이다.
퍼미안 분지에서는 유전에서 나오는 부산물 성격의 천연가스가 워낙 많이 생산되다 보니, 파이프라인 수송 용량을 자주 초과한다.
이 때문에 필요한 곳으로 실어 나르지 못하는 일부 가스는 그냥 소각할 수밖에 없어, 이 지역이 발전소 입지로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규모 토지 보유업체인 랜드브리지(Landbridge)는 최근 2년 동안 텍사스 북부와 서부 전역에 최소 9개의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제안됐다고 밝혀,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
셰브론의 AI 전력 사업 진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2021년 라이벌 엑손모빌을 상대로 성공적인 행동주의 캠페인을 이끌었던 투자자 엔진 넘버원과의 파트너십이다.
양측은 이미 GE 버노바(GE Vernova)로부터 대형 천연가스 터빈 7기를 발주해 두었는데, 이런 터빈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몰리며 신규 고객은 수년치 대기 목록에 올라야 할 정도다.
셰브론이 밝힌 바에 따르면, 페코스 발전 프로젝트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3년에 걸쳐 발전 용량을 2,500메가와트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미국 에너지부 통계 기준 일반적인 원전 두 기를 합친 것 이상에 해당하는 전력 규모다.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성공할 경우, 발전소 용량은 최대 5000메가와트까지 확대될 여지도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