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비서실장·개발금융처장·자산관리처장 등 역임한 인물
"시민들에게 볼거리·먹거리 제공하는 감성 공간 조성할 것"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주식회사 한강버스를 이끄는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한강버스는 한상균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한강버스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수상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한상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서 비서실장, 개발금융처장, 자산관리처장, 동행안심처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김선직 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김 전 대표이사는 2024년 7월 8일부터 대표직을 맡았다. 2027년 7월까지 임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사임 의사를 전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고 말했다.
㈜한강버스 대표이사 선출은 SH가 후보자를 추천한 후 SH와 이크루즈 측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강버스 이사회에서 선임 안건을 의결하는 구조다. SH 관계자는 한 대표이사 추천 이유에 대해 "인물의 역량·비전·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이사는 김 전 대표이사의 잔여 임기인 2026년 4월 1일~2027년 7월 8일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전부터 한강버스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중 대표직에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이사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한강버스의 안전성과 정시성을 갖추고 볼거리와 먹거리를 잘 준비해 시민들의 감성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상교통으로 한강버스를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