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6 시즌 첫 주중 3연전 첫 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29일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이날 타순은 지난 28일과 29일 KT전과 동일하다. 2연패에 빠졌지만, 타선은 이틀 간 12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스틴이 2경기 10타수 6안타 4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문성주도 9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문보경, 박동원도 3안타를 쳤다.
다만 개막 직후 10경기에서 홈런이 24개가 나왔지만, LG는 28일 5회 박동원의 솔로포가 유일한 홈런이다. 디펜딩 챔피언 치고는 아쉬운 성적이다.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나선다. 톨허스트는 지난 시즌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용병으로 합류해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남기며 팀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개막전에서 1선발로 나선 요니 치리노스가 이미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터라 톨허스트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KIA 역시 지난 주말 SSG에게 2연패를 했지만, 타선은 2경기 12점을 뽑을 만큼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팀의 연패 탈출을 위해서라면 선발 톨허스트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막아줘야 한다.
상성은 나쁘지 않다. 톨허스트는 지난 시즌 KIA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2전 전승, 평균자책점 0.82(11이닝 1실점)를 기록했다. 삼진을 11개를 잡으면서 볼넷은 3개만 내줬다.
지난 시즌 좋은 기억을 살려 KIA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선다.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톨허스트는 팀의 시즌 첫 승에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