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 1조·농어촌특별세 9000억·소득세 9000억 ↑
2월까지 누적 국세수입 71조…전년 동기 대비 10조 상승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월 국세수입 실적은 증권거래세, 농어촌특별세, 소득세 영향으로 1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2026년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18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8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은 증권거래세, 농어촌특별세, 소득세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이 인상되면서 1조원 늘었다.
상장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1월 298조원에서 올해 1월 1308조8000억원으로 무려 339.2% 상승했다. 이 기간 증권거래세율도 코스피 0%에서 0.05%로, 코스닥 0.15%에서 0.20%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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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9000억원 증가했다.
소득세는 상장주식 양도차익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으로 9000억원이 늘었다.
주택 거래량은 지난 2024년 12월 4만6000건에서 지난해 12월 6만3000건으로, 같은 기간 토지 거래량은 9만5000건에서 11만4000건으로 동반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3000억원 늘었다. 부가가치세 수입액은 지난해 2월 483억2000만달러에서 지난달 519억3000만달러로 7.5% 상승했다.
이 외에도 개별소비세와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등 탄력세율 부분 환원에 따라 각각 2000억원씩 증가했다. 관세는 수입액 증가로 1000억원 늘었다.
이로써 올해 2월까지 누적 국세수입은 7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조원 증가했다.
2월 국세수입 진도율은 18.2%로 전년(15.9%)보다 소폭 증가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