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이전·IP 보호 전방위 지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법무법인 YK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산업기술 보호와 지식재산(IP) 가치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거점을 마련했다.
YK는 지난 27일 서울대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 내에 '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이용승 YK 경영전략이사가 맡는다.

이번 센터 설립은 공학 기반 기술의 산업화 과정에서 선행기술 조사와 표준화, 지식재산권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연구동 내에 법률 기반 기술사업화 전문조직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서울대 공과대학 연구과제에 대한 지식재산화 업무를 지원하며, 연간 50건 이상의 특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교수진 연구 성과를 보호하고 기술 가치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공과대학 연구실 보유 원천기술 조사 및 특허 포트폴리오 정비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법제와 국제표준 분석 ▲기술이전 가능성 검토 및 산업 파트너 매칭 ▲교수 및 연구자 대상 기술법률 세미나 및 컨설팅 운영 등이다.
아울러 벤처캐피털 투자 연계와 규제 대응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직무발명 보상과 영업비밀 보호 체계를 강화해 기술 유출 및 이해충돌 리스크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YK에서는 강경훈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배성범 대표변호사(전 고검장), 김화진 고문위원, 목성호, 박기영 고문위원, 김동섭 파트너변호사, 최회찬 변리사, 정우진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에서는 박원호 기획처장, 정은혜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 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용승 센터장은 "서울대학교의 연구는 본질적으로 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고 그 시작은 연구원들의 노력이 지식재산으로서 제대로 평가받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성과에 걸맞은 합당한 가치평가를 받지 못한 기술은 잠재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만큼 서울대 연구원들의 소중한 성과물이 제대로 평가받고 더 큰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