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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金-거인 2연승-김효주 2연승... 승리의 롯데,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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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롯데 스포츠단에 경사가 겹치고 있다. 눈 위에서, 그라운드에서, 필드에서 '승리의 롯데'가 가사가 아니라 근황 보고서가 된 분위기다.

필드에서 '롯데의 봄'을 연 사람은 김효주다. 롯데그룹 후원을 받는 김효주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서 끝난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30일 애리조나 피닉스 포드 챔피언십까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15년 LPGA에 데뷔한 뒤 처음 달성한 한 시즌 2승이자 통산 9승째다. 김효주는 "2주 연속 우승은 처음 해봤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승해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경사는 설상 종목에서 물꼬를 텄다. 롯데가 회장사를 맡고 있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최가온은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2025-2026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 종합 우승까지 확정했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를 모두 합산해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부문에서 세 번의 월드컵 우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리비뇨=로이터 뉴스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최가온이 사용한 태극기의 태극 문양은 정상 제작된 것이다. 2026.02.13 photo@newspim.com

그는 자신의 SNS에 "이번 시즌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라며 "2년 전 15살 때 락스 월드컵에서 스노보드를 그만둘 수도 있었던 큰 부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 달 입원과 집중 항생제 치료, 두려움과 우울함을 이겨내야 했다"는 그는 "재활을 하며 보드로 돌아가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선발 투수 비슬리가 2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9 wcn05002@newspim.com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끝난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28일 개막한 정규시즌에서는 '우승 후보' 삼성 라이온즈를 대구 원정에서 2연전 스윕으로 눌렀다. 지난 시즌 팀 홈런 75개로 리그 꼴찌, 삼성(161개)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팀이 올 시즌 개막 2경기에서만 홈런 7개를 쏘아 올렸다. 롯데가 7개로 단독 1위다. 그 다음 팀이 3개에 그칠 정도로 거인의 펀치력이 강해졌다. 투수진도 만만치 않다. 개막 시리즈 기준 팀 평균자책점 1.50으로 1위다. 2위 NC 다이노스(4.50)를 압도한다.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는 삼성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막고 더그아웃에 내려오며 동료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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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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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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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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