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까지 베스트셀러 '역주행'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성적을 거두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와 2주 연속 주말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관객 39만 185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5만 662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28일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이는 2025년 화제작 'F1 더 무비'보다 빠른 속도다. 독보적인 흥행 기세를 몰아 향후 기록할 최종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흥행의 원동력으로는 관객들의 '과몰입' 열풍이 꼽힌다. 온라인상에서 영화 속 비하인드를 직접 분석하거나 인기 캐릭터 '로키'의 독특한 말투를 따라 하는 호평 리뷰가 쏟아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극장을 넘어 서점가로도 확산 중이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소설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문화계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4월 극장가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흥행 레이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을 잃은 채 우주 한복판에서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인류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