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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천적' SK 꺾고 정규리그 우승까지 -2...KCC는 가스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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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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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가 29일 SK를 67-55로 꺾었다.
  • 4연승으로 35승15패 단독 선두하며 우승 매직넘버 2로 줄였다.
  • 유기상 19점 양홍석 17점으로 홈 7연패 탈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난적 서울 SK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LG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를 67-55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LG 마레이가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를 상대로 득점 직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BL] 2026.03.29 football1229@newspim.com

LG는 4연승과 함께 35승 15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SK와의 홈경기에서 7연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LG 유기상은 19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양홍석 역시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아셈 마레이는 11점 11리바운드, 칼 타마요는 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SK는 안영준이 19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에디 다니엘이 13점을 보탰다. 하지만 '주포' 자밀 워니가 6점에 묶이며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LG는 리바운드에 이은 2차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SK는 외곽슛으로 맞섰다. LG가 22-19로 3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LG는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왔다. 유기상의 외곽포와 마레이의 골밑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SK가 다니엘과 워니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LG는 양홍석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고 전반을 32-27로 리드한 채 마쳤다.

3쿼터에서도 LG의 기세는 이어졌다. 마레이와 타마요의 연계 플레이로 격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렸다. SK는 다니엘, 안영준, 최부경 등의 득점을 통해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LG는 쿼터 막판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굳게 지켰다.

[서울=뉴스핌] LG 유기상(오른쪽)이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를 상대로 득점 직후 양홍석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KBL] 2026.03.29 football1229@newspim.com

4쿼터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LG는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SK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이후 양홍석과 유기상의 득점로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유기상의 외곽포가 터지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부산 KCC는 같은날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80으로 눌렀다. KCC는 이날 승리로 26승 25패로 6위를 지켰다. 패배한 한국가스공사(15승 36패)는 10위로 하락했다. 

KCC의 허웅이 28점을 넣으며 선봉에 섰고, 숀 롱 역시 25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라건아와 샘조세프 벨란겔이 각 27점과 21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83-78로 제압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7위 KT는 이날 승리로 25승 26패가 되며 KCC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삼성은 15승 36패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KT 조나단 윌리엄스는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선형 역시 16점을 넣으며 승리에 보탰다. 특히 김선형은 이날 3도움을 추가해 통산 3002도움에 도달했다. 프로농구 역대 6번째 3000도움 기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이관희가 21점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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