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축구 1000번째 A매치에 '캡틴' 손흥민(LAFC)의 선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벌인다.

코트디부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무실점으로 통과했다. 월드컵 마지막 대비 무대인 만큼 한국의 공격력을 점검하기에 최적인 상대다.
그런데 한국의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손흥민은 현재 감기 기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손흥민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 임했는데 지난 27일 진행된 기자회견에 손흥민 대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회견장에 자리했다.
이번 코트디부아르와의 일전은 한국 축구의 큰 의미가 있다. 한국의 1000번째 A매치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첫 A매치를 치렀던 장소 역시 영국이다.
이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경기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수 없다면 본인과 팬들에게 아쉬움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 역시 아쉬울 수밖에 없다. 2026년 들어 아직까지 필드골이 없다. 경기가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만큼 이곳 무대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손흥민으로서는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기 최적의 장소다. 하지만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 탓에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다. 만약 뛰더라도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아 보일 수밖에 없다.
한편,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경우 튀르키예 무대에서 5골을 넣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는 오현규(베식타시)가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