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개막 17연승 질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는 27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대구시청을 32-31로 꺾었다. 개막 후 17전 전승(승점 34)을 질주한 SK는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23-2024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2위 삼척시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12승 4패(승점 24)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확보한 SK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통합 우승 3연패를 놓고 겨루게 됐다. SK는 2024년과 2025년에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며 이미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대구시청을 상대로 경기는 접전이었다. 최지혜는 혼자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은혜가 8골을 보태 19골을 합작했다. 게임메이커 강경민도 5골 9도움으로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골문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10차례 세이브로 뒷문을 지켜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두산이 하남시청을 34-22로 완파했다. 5위 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7승 1무 13패(승점 15)로 3위 하남시청(승점 21)과의 격차를 승점 6으로 좁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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