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유플러스가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재설계를 위해 250여대의 네트워크 장비를 전면 교체한다.
27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IMSI 체계 가입자 전환계획을 통해 총 257대의 네트워크 장비의 동시개발이 필요하다고 의원실에 보고했다.

LG유플러스는 IMSI를 기반으로 통화 처리 및 관리의 전 과정인 호처리를 시행한다. 때문에 이번 IMSI 체계 변경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 음성호처리, 해외로밍 처리, 유심 원격 개통 및 변경 처리 등 16종 257대의 네트워크 교체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당초 IMSI 생성 시 휴대전화번호 일부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발급해왔다. 이에 대한 보안 우려가 제기됐고 정부는 보안 취약성을 우려로 유심 교체 등의 대응을 권고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변경된 IMSI 체계를 내부 장비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전반을 개발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네트워크, IT, 단말, 서비스 서버 등으로 유심 교체가 시작되는 내달 13일 이전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MSI 체계 난수화를 도입하면서 관련된 장비들을 교체하고 있다"며 "유심 교체가 시작되는 4월 13일까지 최종 점검을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