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TBH글로벌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재고 비율이 24.9%로 집계됐다.
26일 TBH글로벌은 이 같은 재고 관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재고 비율을 20%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재고자산 충당률을 연평균 한 자릿수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동종 업계 평균인 두 자릿수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TBH글로벌은 주요 브랜드 제품을 아울렛 채널에 공급하지 않고 자사몰·온라인몰 중심의 D2C(소비자 직접 판매) 구조를 통해 브랜드 가치 유지와 수익성 확보, 재고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생산 이전 단계에서는 축적된 판매 데이터와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생산량을 최적화해 재고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기술 도입과 해외 생산시설 확보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TBH글로벌 측은 "패션 업계의 풀리지 않는 숙제는 효과적인 재고 관리"라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수요 예측 데이터와 재고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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