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국내 정유사 공급 예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원유 200만 배럴이 국내 석유비축기지에 입고됐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와의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을 여수 석유비축기지에 입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번 UAE 국제공동비축 원유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국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4월 중 전량 국내 정유사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원유 입고는 한국과 UAE 정부간 협력 방안에 따른 물량 중 일부로, 이번 200만 배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속 도입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중동사태 발발 후 비축유 방출 전 공사 기지에 저장된 국제공동비축 원유 총 987만배럴을 국내 정유사에 공급한 바 있다. 이는 정부 보유 비축유(1억배럴)의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원유 공급 위기 상황에서 정부 비축유 방출 없이 국제공동비축 사업을 통해 원유를 국내 공급함으로써 석유수급 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