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밀착 이은 '벨라루스 연대'에 눈길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평양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4일(현지시간) 수도 민스크에서 출발했다고 관영 BELT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루카센코 대통령이 경호를 받으며 공항에 도착해 준비된 전용기에 오르는 장면을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반려견을 동반한 루카센코 대통령이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항공기에 오른 뒤 출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보도에서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곧 평양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루카센코 대통령의 방북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등의 분야에서 밀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벨라루스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에 섰다는 점에서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백러시아'로도 불리는 벨라루스는 동유럽 내륙에 위치해 러시아·우크라이나·폴란드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1991년 소련 해체 전까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친러 성향이 강하고, 러시아·북한·이란·쿠바 등과 함께 반(反) 서방진영 국가로 간주된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