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부터 조사·컨설팅까지 전 과정 실무 중심 교육 진행
[의정부=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현장 대응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4일 북부청사에서 '2026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원과 교육전문직,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안처리지원단'은 교직원 관련 성 사안 발생 시 조사 및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원청 중심의 전문적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예방 교육부터 사안 조사, 사후 처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했다. 특히 사안 조사의 법적 근거와 주요 쟁점과 현장 중심 조사 지원 사례 공유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명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내 성 사안은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전문적 대응 체계를 통해 학교의 사안 처리 부담을 덜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일상적 예방 교육을 통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