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선임 논란…첨복단지 유치 '골든타임' 놓칠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주시 "절차적 하자 없고 전문성 기반 인사하겠다"…인사청문회 거쳐 4월 초 임명 예정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장 선임 과정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현안인 '첨단의료기기복합산업단지(첨복)' 지정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말 1차 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총 5명의 지원자를 접수받아 서류심사에서 3명, 면접심사에서 2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해당 후보자에 대한 선임안을 이사회에 상정했으나 이사회에서 수용하지 않으면서 최종 임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면접을 통과한 후보자들에 대해 뒤늦게 불합격 통보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며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실제 선정된 인사는 당초 기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인물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른바 '말뚝 인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사진=홈페이지 캪쳐] 2026.03.23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대해 원주시 신현정 전략산업과장은 23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절차적 하자는 없다. 절차대로 모두 이행했지만 원주시가 바라는 방향과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원주시는 2차 공모를 추진하며 첨복단지 지정과 연계한 관련 부처 출신 인사 영입 필요성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내정된 인사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기업 등에서 의료기기 산업과 관련된 경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충북 오송 첨복단지 재단 비상임 이사를 역임해 첨복단지 관련 상황에도 밝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과장은 "이번 내정자는 시장님과 일면식도 없는 분"이라며 "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전문성과 능력이 가장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지인을 앉힐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복단지 유치가 가장 큰 현안 사업인데,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중앙부처 네트워크도 잘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날 원주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신 과장은 "오늘 청문회에서 (의원들이) 시기적 적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전 원장 사의 표명 이후 소정의 절차를 거치다 보니 시기가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원들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 원장 후보자에 대해 확인한 뒤 오히려 응원하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내일(24일) 본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처리되며 4월 초 임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원주는 지난 2009년 첨복단지 지정 당시 대구·경북과 충북 오송에 밀려 고배를 마신 뒤 17년 만에 재도전에 나선 상황이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산·학·연·병 19개 기관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디지털 기반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70여 의료기기 업체가 집적된 전국 최대 규모의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인천 송도·전남 화순 등과의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지역 의료기기 산업계에서는 진흥원장 공백과 선임 논란 자체가 대외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첨복단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첨복단지 지정은 정부 설득 논리와 산업 생태계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정치 일정에 따라 흔들리는 구조가 아니라 장기적인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