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둔 대표팀에 사상 최대 수준의 포상으로 화답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21일 노르딕스키 패럴림픽 대표팀 격려 및 포상식을 열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로 단일 대회 한국 선수 최다인 5개의 메달을 수확한 김윤지(BDH파라스·한체대)에게 총 5억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윤지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포상금은 BDH재단과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의 내부 지급 기준을 합산해 산정됐다. BDH재단은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연맹은 금메달 3000만 원, 은메달 20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을 각각 지급하는 구조다. 금 2개·은 3개의 성과가 반영되며 5억원이라는 역대급 개인 포상 규모가 완성됐다.

지도자와 스태프, 선수단 전체를 향한 보상도 뒤따랐다. 노르딕스키 대표팀을 이끈 손성락 감독에게는 1억원, 김한울 코치에게는 500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메달 유무와 관계없이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1인당 3000만원의 특별 포상금도 지급했다.
배동현 회장의 '순금 메달' 선물도 다시 한 번 이어졌다. 배 회장은 선수단을 위해 순금 20돈으로 특별 제작한 메달을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직접 목에 걸어줬다.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취지로 2024 파리 패럴림픽 때 전 선수단에 순금 메달이 이번에도 잇이어졌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 원유민에게는 전통 자개와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책임과 헌신을 이어온 두 선수의 여정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겼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