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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치열했던 '우승 후보 맞대결'... 전북, 대전 1-0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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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전을 1-0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전북의 이동준이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3.21 wcn05002@newspim.com

이날 승리로 전북은 시즌 전적 2승 2무 1패(승점 8)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 이후 무패를 달리던 대전은 시즌 첫 패배(1승 3무 1패)를 떠안으며 승점 6에 머물렀고, 순위도 4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특히 대전은 지난달 슈퍼컵 패배에 이어 올 시즌 전북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고개를 숙이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전북은 전반 15분 김승섭이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지만,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전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1분 박스 안에서 김봉수가 연결한 패스를 주민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대전 선수들은 공이 전북 수비수 김영빈의 손에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핸드볼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점차 흐름을 가져왔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승부를 가르는 장면이 나왔다. 모따가 헤더로 떨궈준 공을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잡아 빠르게 돌파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서울=뉴스핌] 전북의 이승우(가운데)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원정 경기에서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3.21 wcn05002@newspim.com

이동준은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잠잠했던 득점포를 4경기 만에 다시 가동했다. 시즌 3호골을 신고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후반에 들어서자 대전은 변화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민규를 빼고 디오고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후반 17분에는 엄원상과 마사를 연이어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이에 맞서 전북 역시 이승우와 티아고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대전은 후반 중반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25분 김봉수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디오고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대전은 계속해서 전북 골문을 두드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북의 수비진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경기는 1-0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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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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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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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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