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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흔들리는 밥상…생산 증가에도 생선 가격 두 자릿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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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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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데이터처가 20일 2025년 어류양식 생산량 8만2807톤으로 1.1% 증가를 발표했다.
  • 생산금액은 12.1% 늘었으나 조피볼락 생산량 18.3% 줄고 가격 31% 급등했다.
  • 고수온 85일로 사료 급여 4.6% 감소하고 경영체·종사자 수 각각 1.9·2.7%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일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 발표
가자미·넙치는 늘고 조피볼락은 줄어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지난해 이어진 고수온이 국내 어류양식 생산망을 흔들면서 밥상에 자주 오르는 생선 가격에도 부담을 키우고 있다. 전체 생산량은 소폭 늘었지만, 생선 가격은 최대 두 자릿수까지 증가를 기록했다. 생산량이 줄어든 품목도 산지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산량 증가 폭보다 금액 증가 폭이 컸다.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8만2807톤(t)으로, 1년 전(8만1911톤)보다 896톤(1.1%) 늘었다. 같은 기간 생산금액은 1조2110억원에서 1조3579억원으로 1469억원(12.1%) 증가했다.

◆ 생산량보다 더 뛴 산지가격, 조피볼락은 31% 뛰어

주요 어종별로 보면, 넙치류 생산량은 4만1925톤으로 전년보다 1800톤(4.5%) 늘었고, 숭어류도 7979톤으로 1320톤(19.8%) 증가했다. 가자미류 역시 8906톤으로 713톤(8.7%) 늘었다. 반면, 조피볼락은 1만1821톤으로 2648톤(18.3%) 감소했고, 참돔도 6227톤으로 247톤(3.8%) 줄었다.

가격은 더 크게 올랐다. 넙치류의 kg당 평균 산지가격은 1만7048원에서 1만8331원으로 7.5% 상승했고, 조피볼락은 1만877원에서 1만4253원으로 31.0% 급등했다. 가자미류는 1만1648원에서 1만4316원으로 22.9%, 숭어류는 1만1324원에서 1만1937원으로 5.4% 각각 올랐다.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 [자료=국가데이터처] 2026.03.20 aaa22@newspim.com

이에 따라 넙치류 생산금액은 7685억원, 조피볼락 1685억원, 가자미류 1275억원으로 집계됐다. 조피볼락은 생산량이 줄었음에도 가격 상승 영향으로 생산금액이 111억원(7.1%) 증가했다.

넙치류와 조피볼락, 가자미류 등 주요 어종의 산지가격 상승으로 생산금액은 지역별로 제주(730억원), 전남(366억원), 경남(200억원) 등이 전년보다 증가했다.

◆ 고수온·한파에 흔들리는 양식 구조

고수온 특보 발령 일수가 2021년 이후 최대치인 85일을 기록하면서 어류양식에 투입된 먹이 양도 줄었다. 지난해 먹이 급이량은 53만4600톤에서 50만9800톤으로 2만4700톤(4.6%) 감소했다. 생사료는 4.9%, 배합사료는 3.2% 각각 줄었다. 특히 조피볼락 사료 급이량은 8만9800톤에서 7만4400톤으로 1만5300톤(17.1%) 감소했다.

양식업 기반도 다소 약화됐다. 생산량과 가격 변동뿐 아니라 경영 여건 자체도 악화된 것이다. 해상 가두리 경영체의 휴·폐업이 늘면서 전체 경영체 수는 1447개에서 1420개로 27개(1.9%) 줄었고, 종사자 수도 5347명에서 5204명으로 143명(2.7%) 감소했다. 반면 육상수조식과 축제식 등 다른 형태의 경영체 수는 늘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만선의 꿈 싣고 갈매기떼 호위받으며 출어하는 경북 울진 죽변항.2024.01.12 nulcheon@newspim.com

육상수조식은 육상에 수조를 만들어 바닷물을 이용해 양식하는 방식이며, 축제식은 바닷가 인접 육지에 제방을 쌓아 저수지를 조성해 양식하는 형태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25년 해양의 연평균 표층수온은 21.27℃로, 역대 최고였던 2024년(22.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데이터처는 "소규모 경영체의 휴·폐업과 고수온에 따른 특보 발령 일수 증가로 경영체 수와 종사자 수, 급이량이 감소했다"며 "고수온 특보 일수가 전년보다 14일 늘어 어류 절식 조치 등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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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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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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