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양산 일정 후 대전시청 찾아 화재 희생자 조문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앞서 정 대표는 검찰개혁 후속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노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지난 주말 공소청 설치법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봉하마을로 향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정 대표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오전 10시 봉하마을 내 강금원 기념 봉하연수원 강연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오후 12시 50분 양산 남부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점검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검찰개혁 완수 의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남 지역 민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지난 18일 경남 진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참석한 자리에서 "경남에 오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립다", "이 자리에 민주주의 현장, 노무현의 꿈을 누구보다 잘 아는 동지와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의원총회에서는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며칠 동안 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했다"며 "검찰개혁법, 공수청 법안과 중수청 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나는 봉하마을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김해, 양산 일정 후 대전으로 이동해 오후 6시 대전시청에 마련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