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지하철과 어린이집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157곳과 인천지하철 1·2호선 등 대중교통 2개 노선에 대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에 미달되는 시설에 대한 개선조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어린이집·의료기관 등 중점관리시설 119곳과 대형마트·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8곳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시간과 평시로 나눠 법정 기준을 꼼꼼히 점검한다.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HCHO), 일산화탄소(CO), 총부유세균 등 총 6종. 기준 초과 시 즉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서관·학원 등의 미세먼지 기준은 종전 50㎍/㎥에서 40㎍/㎥로 강화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새 법령을 반영한 '쉬운 관리 안내문'도 제작해 시설에 배포하고 법적 기준과 실천 팁을 담아 자율 관리를 돕기로 했다.
김명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 생활 시간이 길어질수록 공기질 관리가 핵심"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