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컵 이어 연이어 우승 차지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동현은 13일 강원도 평창 모나 용평 리조트 슬로프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3초 65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회전 종목은 두 차례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정동현은 두 시기 모두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가장 빠른 합계 기록을 남겼다.
FIS컵은 월드컵과 대륙컵에 이은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 국제스키연맹 공인 포인트가 부여되는 만큼 각국 선수들에게 상위 투어 진출을 위한 중요한 무대로 평가된다.
정동현의 이번 우승은 최근 국제무대에서 이어진 성과와 맞물리며 의미를 더했다. 정동현은 이달 초 열린 대륙컵 대회인 극동컵에서 회전 종목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극동컵 시즌 타이틀에 이어 이번 FIS컵 우승까지 더하며 회전 종목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현은 올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회전 33위에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알파인 스키 대회전 최고 순위를 작성한 바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