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오는 8월 유럽 3개국 순회공연에 앞서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 베토벤 합창'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8월 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존 애덤스의 '부상 처치사(The Wound-Dresser)'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프리뷰 공연에는 '독일 가곡의 거장'으로 불리는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9년 만에 서울시향 무대에 복귀해 존 애덤스의 '부상 처치사'를 협연한다. 이 작품은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의 시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전쟁 속 부상병을 돌보는 이의 시선을 통해 인간적 연민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매년 송년 시즌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여름에 미리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공연의 포인트다.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손지훈이 성악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서울시향은 취임 3년 차를 맞은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지휘 아래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