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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마이크론 HBM4 배제설 또? 월가 '매수론'으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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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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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10일 HBM4 경쟁 낙오설로 재점화됐다.
  • 씨티그룹과 서스퀘하나가 낙오설에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각각 430달러와 525달러로 상향했다.
  • 올해 HBM 완판 상태와 메모리 수요 사이클 건재로 초기 배제 타격이 제한적이며 차후 엔비디아 공급 합류를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BM4 배제설 또, 엔비디아 베라·루빈 초기 물량
씨티그룹과 서스퀘하나 되레 목표가 상향, 이유는
"올해 HBM 이미 완판, 베라·루빈 공급 추가 합류"
다음 주 18일 실적 발표 주시, 경영진 설명 관심

이 기사는 3월 10일 오후 4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의 HBM4 경쟁 낙오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회사가 아예 HBM4 경쟁 자체에 끼지 못할 것이라는 낙오설은 지난달 공식 반박을 거치며 한 차례 진정됐지만 이달 들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연산용 칩 초기 공급을 주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재점화됐다.

◆"낙오설? 매수 기회"

낙오설이 되살아난 직후에도 월가는 오히려 매수 기회 판단에 무게를 뒀다. 우려 범위가 HBM4 전체가 아니라 엔비디아 베라·루빈 초기 물량에 한정돼 있는 데다 마이크론은 이미 올해 HBM 완판 상태여서 초기 물량에서 빠져도 다른 수요처로 충당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차후에는 엔비디아 공급선에도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마이크론 매수론을 들고나온 곳은 씨티그룹과 서스퀘하나다. 씨티그룹의 아티프 말릭 애널리스트와 서스퀘하나의 메흐디 호세이니 애널리스트는 9일(현지시간) 마이크론에 대해 모두 매수 투자의견을 내고 목표가를 각각 385→430달러로, 345→525달러로 올렸다. 이날 마이크론의 종가 389달러 대비 11%와 35% 높은 수준이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부진한 모습이 역력했다. 2월2일 연중 고점을 찍고 하락했다가 세계 주식시장을 끌어 내린 28일 미국의 대이란 공습 직전까지 고점 대비 6%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가 28% 오르고 삼성전자가 40% 뛴 것과 대조적이다. 엔비디아 HBM4 공급 물량을 둘러싼 배정 구도 관측이 희비를 갈랐다.

◆"타격 없다, 종국엔 합류"

씨티그룹과 서스퀘하나의 목표가 상향의 이유에서 엔비디아 베라·루빈향 HBM4의 초기 공급 물량 배제가 당장 실적에 큰 타격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공통적으로 읽힌다. 마이크론의 올해 HBM 판매분은 HBM4를 포함해 이미 완판됐고 출하도 시작된 상태다. 베라·루빈향 초기 물량에서 빠지더라도 일단 다른 수요처로 충당이 가능한 셈이다.

출하 규모가 확대되는 시점에는 엔비디아 공급선에도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뒤따른다. 소수의 공급사가 구조적으로 베라·루빈 수요를 전량 충족할 수 없고 공급사 스스로도 HBM 세대 간 점유율을 유지해야 할 전략적 유인이 있는 만큼 결국 엔비디아가 3개 공급사를 모두 HBM4 공급망에 편입시킬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트렌드포스는 마이크론이 삼성전자와·SK하이닉스보다 인증 속도가 다소 느리지만 올해 2분기까지 인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여러 공급선을 보유하고 있는 게 분산의 측면에서 유리하고 마이크론의 HBM4 성능 자체도 떨어지는 게 아닌만큼 차후 합류는 유력한 시나리오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사이클 건재", 결산 초점

씨티그룹과 서스퀘하나의 목표가 상향의 가장 큰 전제는 공급을 초과하는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이 있다. 씨티그룹의 말릭 애널리스트는 올해 DRAM 가격이 171%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세 차례 수요 사이클에서 마이크론 주가가 DRAM 가격 정점보다 2~4개월 먼저 고점을 형성했다며 "최근 조정만으로 사이클 종료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봤다.

서스퀘하나의 호세이니 애널리스트는 공급이 부족한 수급의 긴축 상태가 내년 중반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봤다. 호세이니 애널리스트는 그 시점부터 증설된 메모리 클린룸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수급 균형이 이뤄질 수 있으나 AI 연산량은 계속 늘어나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 자체의 둔화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베라·루빈향 물량에서의 후순위 상태가 장기화해도 완충 요인이 있다는 시각도 있다. 앞서 BNP파리바의 칼 아커먼 애널리스트는 베라·루빈 NVL72 랙에 HBM4 외에 LPDDR5X 54TB가 탑재되는 구조를 근거로 HBM4 점유율이 줄더라도 LPDDR5X에서 같은 비중을 확보하면 랙 단위 이익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모간스탠리도 HBM3E의 폭넓은 ASIC(주문형 반도체) 고객 기반이 이익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다.

다음 주 월가의 매수 판단을 확인할 자리가 다가오고 있다. 마이크론은 18일 2026회계연도 2분기(작년 12월~올해 2월) 실적을 발표한다. 설명회에서 경영진이 베라·루빈 초기 물량 배제 사안을 어떻게 정리할지에 모인다. 또 HBM4 양산 확대 일정의 진전과 함께 맞춤형 로직 베이스 다이(AI 연산 칩과 메모리를 연결하는 하단 로직 칩을 고객 맞춤으로 설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구조)를 통해 이익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차기 제품 HBM4E의 개발 진척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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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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