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9일자 로이터 기사(Trump bought Netflix and Warner Bros bonds at height of bidding war with Paramount)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3개월 동안 넷플릭스(종목코드: NFLX) 채권을 110만 달러 이상 매입한 것으로 정부 공시를 통해 드러났다. 스트리밍 대기업 넷플릭스가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놓고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경쟁했으나 실패한 시점과 맞물린 거래다.

공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50만 달러 이상을 매입했고, 올해 1월 2일과 20일에도 두 차례 거래를 통해 60만 달러 이상을 추가로 사들였다. 백악관은 총액을 110만~225만 달러 사이로 공개했다.
이 같은 매입은 트럼프 대통령과 규제 당국이 언론을 통해 넷플릭스를 압박하던 시기와 겹친다. 당시 그는 인수합병이 반독점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며 넷플릭스 이사회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 수전 라이스를 해임하라는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매입한 넷플릭스 채권이 실제로 수익을 냈는지 손실을 냈는지는 불분명하다. 해당 채권은 연 5.375%의 이자를 지급하며 2029년 11월 만기지만, 공시 자료에는 매도 여부나 시점이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은 다른 행정부 관료들과 달리 이해충돌 방지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정부와 거래 관계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녀들이 관리하는 신탁을 통해 채권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은 자녀들이 관리하는 신탁에 속해 있으며, 이해충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와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합병 논의가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넷플릭스 채권 가격은 압박을 받았다. LSEG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6일에 달러당 1.03~1.04달러 수준에서 넷플릭스 채권을 매입했고, 올해 1월 2일과 20일에도 같은 수준에서 추가 매입을 진행했다. 채권은 2월 26일 넷플릭스가 인수 계획을 철회하기 전까지 달러당 1.04달러에 거래됐으나, 이후 다시 1.03달러로 내려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시기 워너 브러더스 채권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 규모로 매입했다. 당시 가격은 달러당 91.75~92센트였으며 현재는 95센트로 올라, 보유 중이라면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5일 합병 발표 직후 기자들에게 "시장 지배력 집중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거래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규제 심사와 시장 반응에 영향을 미친 발언으로 평가된다.
파라마운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공화당 거액 후원자인 래리 엘리슨의 아들이 경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8일 적대적 인수 시도를 공개하면서 넷플릭스와의 인수 경쟁을 본격화했다. 엘리슨은 오라클 지분을 담보로 400억 달러 이상을 개인 보증해 거래 성사를 지원했다.
넷플릭스는 약 2주 전 파라마운트가 110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내놓자 입찰에서 물러났다. 파라마운트의 인수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아폴로가 제공하는 390억 달러 신규 부채로 뒷받침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27일 발표됐다.
미국 정부 윤리국(OGE)은 같은 날인 2월 27일자 최신 공시를 온라인에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공시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암호화폐, 골프장, 각종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이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이 행정부가 감독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윤리적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