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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마운드, 피홈런 8개... 출전국 20팀 중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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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 체코 7피홈런보다 많아... 호주, 3경기 11점 중 9점 대포로 해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경우의 수를 쥔 한국 대표팀 마운드가 숫자로는 '본선 최다 피홈런 팀'으로 드러났다. C조 3경기 동안 한국은 체코전 1개, 일본전 4개, 대만전 3개 등 총 8피홈런을 기록해 20개 본선 출전국 가운데 피홈런이 가장 많다.

도쿄돔 특성상 홈런이 많이 나온다고 해도 같은 조의 대만(피홈런 4개), 일본(3개), 호주(1개)와 비교하면 수치 차가 크다. 체코조차 7피홈런으로 한국 바로 뒤를 잇는다. 경기 내용을 보면 피홈런 패턴도 비교적 분명하다. 체코전에서는 6-0 리드 상황에서 정우주의 가운데 몰린 실투가 바브라의 스리런으로 직결됐고, 일본전에서는 카운트 싸움에서 밀린 뒤 승부구가 존 안쪽으로 몰리며 오타니·스즈키·요시다에게 연쇄 홈런을 허용했다. 대만전에서는 장위, 정쭝저,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에게 홈런을 맞으며 뼈아픈 패배를 안았다.

[도쿄돔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대만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이 8일(한국시간) WBC C조 한국전에서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6.3.8 psoq1337@newspim.com

9일 호주전 투구 전략 역시 재정비해야 한다.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9이닝 기준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가 아니면 8강이 불가능하다. 앞선 세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67개의 홈런을 맞은 팀이 2실점 이하 경기를 해야 하는 셈이다. 반대로 호주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팀 홈런 6개, 11득점 중 9점을 홈런으로 해결할 만큼 득점 루트가 '한 방'에 집중돼 있다. 트래비스 바자나, 제리드 데일, 알렉스 홀 등 장타 가능성이 큰 타자들이 포진해 있는 것도 부담이다.

결국 호주전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방향은 홈런을 절대 맞지 않겠다는 추상적인 다짐이 아니라 카운트에서 밀리는 상황이나 장타 위험 구간에서는 과감히 볼넷을 감수해 멀티런 홈런을 막고, 솔로포조차 최대한 줄이도록 볼카운트 싸움을 세밀하게 해야 한다. 수비 시 외야 수비 위치·시프트 조정으로 장타를 단타로 줄이는 디테일도 필요하다. 투수 교체 역시 '이닝 기준'이 아니라 특정 타자·순번에서 장타 위험이 커지는 지점을 기준으로 선제 대응하는 운용이 요구된다.

[도쿄돔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곽빈이 9일(한국시간) WBC C조 대만전에서 투수 코치, 박동원 포수와 함께 투구와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3.9 psoq1337@newspim.com

국제 무대 강타자들을 상대로 한 구종 선택·로케이션·볼카운트 설계 전반의 허술함은 류지현호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교훈이다. 한국이 극적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든, 조별리그에서 멈춰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든 왜 이렇게 많은 홈런을 맞았는가, 그 패턴을 어떻게 끊을 것인가는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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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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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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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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