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상반기 중 발표 전망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재정경제부는 킴엥 탄(KimEng Tan) S&P 국가신용등급 아태총괄 등 S&P 연례협의단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한국에 머물며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P 연례협의단은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논의는 한국의 거시경제 흐름과 통상 환경,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대응, 통화·재정정책 방향 등 대외경제 현안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안정성과 정책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과정이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각국의 재정 건전성, 성장 전망, 금융 시스템 안정성, 정책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신용등급을 산정한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현재 주요 신용평가사 기준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협의 기간 동안 관계부처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S&P 연례협의단 간 대면 면담도 추진해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연례협의 결과를 토대로 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올해 상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년간 S&P는 4월 전후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공개해 왔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