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제테마는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필리핀 최대 에스테틱 전문 유통사인 이노메딕스와 약 26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MOU는 양국 정상 회담과 경제 협력 강화 흐름 속에서 이뤄진 대표적인 민간 경제 협력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4년 체결된 약 44억원 규모의 필러 공급 계약에 더해, 이번 포럼을 통해 약 260억원 규모의 신규 품목 협력을 추가하며 필리핀 시장에서만 총 304억원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제테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내 독점적 유통권을 부여하는 우선적 협상 품목을 대폭 늘렸다. 특히 이달 중 완료 예정인 필리핀 내 필러 제품 허가 시점에 맞춰 톡신과 스킨부스터를 동시 투입함으로써, 필리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노메딕스는 한국 에스테틱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충성도가 가장 높은 파트너로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제테마와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노메딕스는 향후 독점 유통 및 현지 학술 마케팅을 전담하며, 제테마는 고품질 제품 공급과 함께 최신 임상 데이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최우선 지원한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이뤄진 MOU는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필리핀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전역에 K-에스테틱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