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CGV는 3월 한 달간 '호퍼스', '브라이드!', 'F1® 더 무비', '프로젝트 헤일메리',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을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4일에는 디즈니·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호퍼스'가 4DX로 개봉한다.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의 모험을 담은 애니멀 어드벤처다. 4DX 포맷은 주인공의 섬세한 움직임을 정교한 모션 효과로 구현해 관객이 마치 작아진 듯한 감각을 전달한다.
숲속 생태계를 반영한 오감 효과와 역동적인 추격전 장면이 결합되어 자연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선사한다.
같은 날 개봉하는 '브라이드!'는 IMAX로 만나볼 수 있다.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되살아난 신부 브라이드가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세상의 틀을 깨부수며 펼치는 사랑의 질주를 그린 작품이다.
IMAX의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은 고전적 미장센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비주얼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11일에는 지난해 매진 행렬로 화제를 모았던 'F1® 더 무비'가 ScreenX, 4DX, IMAX로 재개봉한다. ScreenX는 시야를 양옆으로 확장해 실제 서킷을 질주하는 듯한 개방감을 주며 4DX는 엔진 진동과 차체의 떨림을 재현해 레이싱의 전율을 체감하게 한다. IMAX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대화면으로 스피드를 강조한다.
18일 개봉하는 SF 화제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세 가지 특별관 포맷으로 모두 상영된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주인공의 여정을 담은 이 작품은 ScreenX의 광활한 우주 배경, 4DX의 무중력 모션 효과, IMAX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통해 관객에게 극적인 몰입도를 제공한다.
20일에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4DX로 최초 개봉한다. '땅울림'을 막기 위한 조사병단의 최후의 결전을 담았으며 입체기동 장치를 활용한 공중 액션을 정교한 모션과 회전감으로 구현했다. 특히 '땅울림' 장면에서는 강력한 진동과 흙먼지(Fog), 불타는 향기(Scent) 효과를 더해 전장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25일에는 지난해 570만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ScreenX로 최초 개봉한다.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의 뒤틀린 구조를 양옆 스크린으로 확장하여 관객을 전장 한가운데로 이끈다.
화면 구성을 통해 격투 장면의 스케일을 극대화하고 감정의 여운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CGV는 특별관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포스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CGV 모바일 앱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정현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3월에는 오감 체험형 애니메이션부터 초고속 레이싱, 우주 SF, 대규모 액션까지 특별관 포맷별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특별관이 구현하는 확장된 몰입 경험을 통해 관객들이 작품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