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핌] 이웅희 기자=1위 부천 하나은행이 3위 아산 우리은행의 3연승을 저지했다.

하나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1–45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은 "운이 좋았다. 상대가 백투백 경기를 앞두고 있었고, 부상자 이명관도 있었다. 김단비도 많이 투입하기 어려웠을 거다. 우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초반 밀어붙인 게 주효했다"고 총평했다.
경기 내내 줄곧 리드를 지킨 완승이었다. 이 감독은 "전술을 떠나 우리은행이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었다. 우리도 힘들지만, 상대팀이 연전에 부상자까지 나왔다. 그 타이밍이라 쉽게 갔던 거다. (우리은행)위성우 감독이 운영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 다시 말하지만 운이 좋았던 경기"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도 "아무래도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선택과 집중을 하려고 했다. 하나은행에 (이번 시즌)4전 전패했는데 전력상 이기기 어렵다. 그런데 이명관까지 빠져 이기기 어렵다고 봤다"면서 "내일(15일) 삼성생명과 경기를 해야 한다. (4강 싸움 중인)삼성생명과 BNK 전력은 다 비슷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사실상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 초점을 맞췄다는 얘기다. 다음날인 15일 같은 장소에서 4위 용인 삼성생명과 주말 연전을 치른다.
한편 1위 자리를 지킨 하나은행은 푹 쉬고 오는 20일 홈에서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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