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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미술관·박물관·공원…설 연휴 서울 곳곳 문화예술 체험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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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박물관 연휴에도 운영
서울식물원 현대미술 기획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고궁·한옥마을을 비롯한 박물관·미술관·공원까지, 설 연휴 서울 곳곳에서 설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떡국을 나누는 이벤트를 포함한 여러 전통 체험·공연이 이뤄진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복 담은 말' 행사가 열려 전통 연희와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25 남산골한옥마을 설 행사 [사진=서울시]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들에서도 설맞이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판소리 버스킹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제공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14일부터 18일 사이에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을 선보인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8일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을 운영하며 시민을 맞는다.

또 서울공예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은 설 연휴 내내 운영되며 여러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금기숙 작가의 특별전을 추천했다.

6개 공원에서도 '설맞이 공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숲에서는 퀴즈를 풀며 공원을 누비는 자율탐방을 비롯해 전통놀이, 새해맞이 소원모빌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15일 생태학습장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월요일 제외)까지 안내판을 따라 산책하며 생태 보존을 위해 지켜야할 동식물을 찾고 퀴즈를 풀어보는 '생태공원을 함께 지켜요'와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산공원에서는 14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오년 말띠 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망을 빌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보라매공원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까치까치 설날 두근두근 전통놀이 마당' 체험이 진행된다.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사진=서울시]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하늘공원 억새를 활용해 만든 힘차게 달려가는 붉은 말 상징 조형물과 나비 포토존 등이 전시된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가 열린다. 편지를 부치면 올 하반기 발송되는 '소원 우체통'도 운영된다. 14일부터 18일까지 고리던지기, 사방치기, 투호 등 '설 운수대통 놀이마당'도 진행한다.

서울식물원에서도 기획전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이 열리며, 전시와 관련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각 기관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 누리집,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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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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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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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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