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11일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안성시 지역자료 아카이브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추진한 지역 기록화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기록가, 구술기록 참여자, 아카이브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전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구술기록, 옛 안성 동리길 중심 일상 기록, 안성 옛이야기 그리기 강좌 원화 등 총 40여 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전유공자들의 생생한 증언은 전쟁의 상흔과 희생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기록의 대상이자 주체로 참여한 시민참여형 기록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을기록가들의 발굴, 구술 참여자들의 증언, 그림 재해석 참여자들의 협력이 전시를 완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기록은 과거 정리 작업이 아니라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잇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안성의 기억을 나누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지역자료 아카이브 전시회는 내달 10일까지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