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화 지역 우선으로 신축·개선 대상 선정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총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등록 경로당 343곳을 대상으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13억 9000만 원), 운영비·냉난방비·양곡 지원(13억 원), 신축(10억 원), 증축·대수선(3억 5000만 원), 기능 보강(2억 5000만 원), 급식환경 개선(4억 4000만 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특히 경로당 신축은 기존 연간 3개소에서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해 4개소로 확대 지원한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없거나 시설이 낡은 지역을 우선 선정한다.
증축·대수선은 이용 인원, 건축 연도, 노후 상태를 현지 확인해 안전 위험 요인이나 기능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
기능 보강 사업은 기자재 교체와 노후 전기제품 지원을, 급식환경 개선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개소당 개보수 300만 원·물품 150만 원을 178개소에 지원한다.
또 의무보험 가입, 전기·가스 점검, 공기순환기 필터 교체를 지속하고, 혹서기 대비 에어컨 점검을 신규 실시해 안전 환경을 강화한다.
김창규 시장은 "점심제공 지원 등으로 경로당이 노인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확대하고, 이용자 욕구에 맞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