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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가족 함께 KTX 타고 울진서 추억 쌓는 겨울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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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빛 바다·따끈한 온천·죽변·후포항 바다 미식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가 제법 길다. 황금 연휴다. 일상에 쫓겨 미루던 가족 여행을 떠나기에 딱이다.

가족 여행지로는 푸른 바다와 따뜻한 온천과 맛있는 먹거리가 어우러진 울진만한 곳이 없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 울진여행의 미식 아이콘인 '울진대게'.2026.02.11 nulcheon@newspim.com

직장으로, 유치원으로, 학교로 뿔뿔이 흩어졌다가 이슥해야 돌아와 가족들 얼굴조차 자주 볼 수 없는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가족끼리 얼굴 맞대고 미식 바다 먹거리와 휴식,추억을 동시에 누리고 쌓는 겨울, 힐링 명소로는 울진이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울진은 푸른 동해의 해안선 120여 km를 끼고 발달한 해양 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금강소나무 최대 군락지여서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문화가 화석처럼 쌓여 있어 생태 여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준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동해선 KTX 철도가 개통되면서 종전의 '오지' 이미지는 말끔하게 벗어던졌다.

'울진철도시대'를 연 동해선 KTX이음열차가 울진의 젖줄 왕피천을 가로지르고 있다.[사진=울진군] 2026.02.11 nulcheon@newspim.com

◇ KTX 개통... 교통 접근성 혁신

2025년 12월 31일 동해선 KTX 철도가 개통되면서 울진은 '만년 오지'의 오명을 씻고 환골탈태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일대 변혁을 가져온 데다가 하루 왕복 3회 운행되는 KTX-이음 열차가 투입되면서 수도권·부산권·강원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울진을 찾을 수 있는 교통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KTX 개통은 울진 관광의 패러다임에서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접근성의 열악함 때문에 주저하던 관광객들도 이제는 주말·당일 일정으로 울진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실제 '동해선 KTX' 운행으로 울진 지역이 동해안 '최고의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힐링관광 명소 경북 울진군의 남쪽 관문인 후포항 코발트빛 겨울바다와 등기산 스카이워크, 요트.[사진=울진군] 2026.02.11 nulcheon@newspim.com

◇ 교통 편의 완비... "울진에서는 자가 차 없어도 OK"

울진군은 철도 시대 개막과 함께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의 지역 내 이동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 지원 시책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울진 관광택시'는 최소 4시간 이상 이용 시 요금의 60%를 울진군에서 지원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개별 여행객이나 고령자에게 호응이 높다.

여기에 울진군 전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전 구간 무료로 운영돼 기차 이용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주요 관광지와 마을로 이동할 수 있다.

겨울, 울진 가족여행의 백미 '덕구온천' 노천탕.[사진=울진군] 2026.02.11 nulcheon@newspim.com

◇ '겨울 힐링 관광지' 울진

추위가 깊어질수록 여행의 기준은 분명해진다. 몸은 따뜻하게, 마음은 풍성하게. 울진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채워주는 겨울 여행지다.

백암 온천과 덕구 온천은 명절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제격인 천연 온천 단지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백암 온천은 알칼리성 탄산수로, 덕구 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생태 힐링여행' 명소 경북 울진의 일출[사진=울진군[ 2026.02.11 nulcheon@newspim.com

동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싱싱한 수산물과 함께 스카이레일,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다.

특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망양정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새해의 희망을 담아내는 울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편의 역동적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죽변항 '울진대게' 공개 위판. 2026.02.11 nulcheon@newspim.com

◇ 제철 미식의 절정, 울진 대게

겨울 울진, '울진대게'를 빼놓으면 이야기판에 끼어들지 못한다.

청정 동해에서 자란 울진대게는 깊은 단맛과 탄탄한 속살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끈다.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제철 대게로 미각을 채우는 울진식 겨울 여행은 '겨울 미식 여행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다.

조금 더 부지런하면 죽변항이나 후포항의 수협 위판장에서 다양한 수산물의 공개 위판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또 다른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울진죽변수협의 '울진 대게' 위판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최고의 해산물 먹거리 축제인 '울진대게.붉은대게축제'. 2026.02.11 nulcheon@newspim.com

◇ 설 연휴 지나도 계속되는 울진의 즐길 거리 '풍성'

설 연휴가 끝나도 울진의 겨울은 끝나지 않는다. 겨울 바다의 맛과 축제가 어우러진 '2026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후포항 일원서 펼쳐지는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명실상부한 동해안 최고의 수산물 먹거리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울진 겨울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인기 가수 공연,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 대게 낚시, 대게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돼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울진군 관계자는 "설 황금 연휴를 통해 울진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연휴 이후에도 대게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산과 바다, 온천이 어우러진 울진에서 겨울의 끝자락까지 여유와 미식의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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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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