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혁 감독과 2년 더 함께한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강혁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했다"며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7-2028시즌까지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강 감독은 2023년 5월 유도훈 감독(현 안양 정관장)의 대행으로 팀을 이끌며 사령탑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최약체로 평가 받던 팀을 정규시즌 7위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이후 정식 감독으로 승격된 뒤 첫 시즌인 2024-2025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고 성적(5위)과 구단 최다승을 달성했고,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가스공사는 재계약 배경으로 리더십과 팀 재정비 능력을 꼽았다. 구단은 "부드러운 소통 리더십과 관리 능력으로 빠르게 팀을 재정비했고, 향후 리빌딩을 위한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단기 성과뿐 아니라 중장기 구상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정이다.
강 감독은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구단과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 변화와 도전을 선택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해 죄송하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