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지난 9일 오후 경기 오산시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1시 56분경, 오산시 내삼미동의 한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 A씨는 "귀가하던 중 갑자기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려 주차장 쪽으로 가보니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 즉시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과 경찰 등 인력 21명과 화학차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대는 신고 접수 5분 만인 10일 0시 1분에 현장에 도착해 집중 방수를 실시했으며, 0시 10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되는 등 약 82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 남겨진 불씨나 불꽃 등 화원을 방치해 불이 시작된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