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오는 3월 모노레일 개통을 앞두고 올해 '100만 관람객'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7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은 총 77만 6000 명으로, 2024년보다 2.4%, 2023년보다 7% 늘어났다.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상승세 끝에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관리사업소는 관람객 증가의 배경으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에 따른 규제 완화를 꼽았다.
40년 넘게 묶여 있던 제약이 풀리면서, 힐링체험교육과 관광 편의시설 같은 새로운 시도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청남대는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의 힐링체험교육 ▲'카페 더 청남대' 본격 운영 ▲모노레일 착공 등 세 가지 변화를 선보였다.
체험교육에는 4734명이 참여,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이 '매우 만족'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2월 문을 연 카페 더 청남대'는 약 8만 명이 이용하며 청남대의 새로운 휴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3월 완공 예정인 모노레일은 청남대 제1경으로 불리는 제1전망대를 연결한다.
그동안 645개의 계단을 올라야만 했던 난코스를 대신해,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청남대의 절경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한 상징적인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혜경 소장은 "지난해 추진한 변화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모노레일 개통과 함께 청남대를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