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역 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어가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 간담회의 두 번째 일정으로 3일 강릉시청 15층 회의실에서 호텔업계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대형 호텔 및 리조트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지역대학 일자리센터 관계자, 강릉시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호텔·관광산업 분야의 인력 수급 현황과 채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년층·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숙박·관광업의 만성적인 구인난, 계절·시간대 편중 근무 여건, 경력 단절과 높은 이직률 등 현장의 어려움이 집중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호텔업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특히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호텔·관광 분야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숙박업 채용설명회, 일자리 박람회,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고용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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