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HUG 전 수장까지 일제히 공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전·현직 고위공직자 재산 현황이 공개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한 '2026년 제1회 수시공개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김용석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총 15억8142만원으로, 직전 신고 때보다 1억363만원 늘었다.
김 위원장은 배우자와 함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꿈마을아파트 전용 101.16㎡를 보유하고 있다. 총가액은 6억7726만원이다. 같은 평촌동 초원아파트 상가 전용 118.50㎡도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3억428만원의 지분으로 공동 보유 중이다.
금융자산의 경우 예금은 총 1억9986만원이다. 본인 명의 1억6788만원, 배우자 명의 3197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주식은 본인과 배우자가 삼성전자 325주, 삼성전자우 1234주를 보유해 총 9624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 외 국토교통 분야 전·현직 고위 인사들의 재산도 함께 공개됐다.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직전 신고보다 4912만원 늘어난 5억195만원으로 집계됐다. 백원국 전 2차관은 296만원 줄어든 25억927만원이었다. 지난해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주택 마련 관련 발언으로 논란과 함께 퇴진한 이상경 전 1차관은 직전보다 7억7278만원 증가한 64억3569만원을 신고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전직 사장 중에선 이한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48억1554만원, 유병태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26억9213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문희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2억449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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