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화장품 개발에 매진해온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K-뷰티 산업의 전진기지'로 새롭게 부상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총 94억 원을 투입해 최신 설비를 갖춘 우수화장품제조시설(GMP)을 완비하고 국내외 기술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화장품 양산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릉과학산업단지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리쥬란(Rejuran) 화장품을 생산하는 파마리서치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이 포진해 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 개발을 선도해왔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우수화장품제조시설을 적극 활용해 제2의 리쥬란으로 불릴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산업계는 이번 양산화 체계 구축이 강릉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바이오·뷰티 클러스터 형성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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