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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무보 사장 "올해 무역보험 275조 지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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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역보험 268조…2년째 최대규모
중소·중견기업 109조 지원…수출 견인
"원활한 대미 투자·수출 다변화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 사장은 28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장 사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통상 위기 돌파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하겠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중견기업 지원 또한 매년 확대해 작년에 역대 최대인 109조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114조원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아래 그래프 참고).

◆ 올해 중소·중견기업 무역보험 114조 공급 '사상최대'

무보는 대·중소 상생 및 생산적 금융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무역보험기금을 출연하는 대기업과 은행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충분한 금융을 지원해 우리나라의 공급망 경쟁력을 되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업과 함께 협력사를 지원하는 '수출 공급망 강화보증'은 지원산업을 확대하고, 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앞 저금리·고한도 금융을 지원하는 '수출패키지보증' 지원 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영방침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2026.01.28 dream@newspim.com

구체적으로 '수출 공급망 강화보증' 기존 자동차, 철강, 조선 부문에서 플랫폼, 푸드, 뷰티, 방산 등으로 산업을 확대하고, '수출패키지보증' 지원은 은행 출연금 지속 확보로 중소기업에 저금리·고한도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무보는 또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 재무상황 악화 등으로 제도권 금융에서 지원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도 강화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특례보증을 2024년 73억원 대비 약 30배 증가한 2143억원 지원했고, 올해는 3000억원을 공급해 수출금융의 사각지대를 없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통상위기 극복을 위한 수출 다변화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장 사장은 "무보가 가진 30년의 프로젝트 금융지원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미국발 발주 수요를 우리 기업들이 선점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세안, 중남미와 같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흥 동반국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공급을 전년도 62조원에서 올해 총 66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방산·AI·신재생 등 전략 미래산업 지원 강화

방산 및 AI, 신재생 등 전략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장 사장은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K-방산 정상외교와 연계한 CEO 마케팅을 실시하고, 수입국의 현지화 요구에 부응한 현지 생산거점 건설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정부의 '진짜성장' 구현을 위한 AI 산업 전(全)주기 및 신재생에너지 금융 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영방침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2026.01.28 dream@newspim.com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신(新)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 사장은 "AI 선도기관으로서 관련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는 등 조직개편을 마쳤다"면서 "다양한 정보를 플랫폼에 담아내고, 다이렉트 상품에 AI를 접목해 고객 만족의 차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공급망 재편 등 국내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무역보험 지원으로 우리나라 수출 7000억불 달성에 기여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리 수출이 순항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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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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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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