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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시대] "대한민국은 저평가 상태"…李대통령의 약속, '꿈의 지수'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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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일 상승 출발하며 5000 돌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공약
코스피 지수 추종 ETF에 직접 투자하기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한민국은 저평가돼 있다. 객관적 지표상 명확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 주식시장을 두고 한 말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코스피 지수가 급등한 만큼 급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는데, 불과 하루만인 2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꿈의 지수'로 불렸던 5000선을 돌파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코스피 상승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 '자사주 소각 의무화' 공약…코스피 지수 추종 ETF 직접 투자 

이 대통령은 그간 꾸준히 코스피 5000 시대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역설해 왔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전에 한 말 그대로"라며 "(코스피 지수가) 절반 가깝게 저평가 돼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핵심 지표인 주가순자산지수(PBR), 주가순이익지수(PER)가 저개발 국가보다 낮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평가 된 이유로 ▲한반도 평화 리스크 ▲경영과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리스크 ▲정치 리스크를 꼽으며 "이 4가지 때문에 저평가되고 있는데 이걸 해결하면 개선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주가조작범들에게 경고도 했다. 그는 "주가조작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것을 제가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주가조작하는 사람 정신 차려라. 그 정신에 우량주를 장기보유하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기 위해 내놓은 주요 공약 중 하나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였다.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향상을 위해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해 주주이익 환원을 제도화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4000만원 어치를 직접 매수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향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더 투자해 모두 1억원어치를 사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이 매수한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과 코스닥150 지수가 오를 때 이익을 얻는 'KODEX 코스닥150' ETF였다.

그리고 이로부터 하루 뒤이자 대선 사전 투표일인 지난해 5월 29일에는 "1400만 개미와, 5200만 국민과 함께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며 "유능한 민주당 정부가 산업구조의 대대적 개편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당 대표 시절·4년 전 대선 때도 호언장담

이 대통령은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옭아맸던 주식시장에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때도 코스피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당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2월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 없이도 코스피지수가 3000대를 찍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 대통령의 코스피 5000 호언장담은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대선 때도 있었다.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은 한 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시장이 세계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데, 해외 선진국에 비해서 너무 저평가 돼 있다"며 "그 점만 정상화 돼도 (코스피 지수) 4500은 가뿐히 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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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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