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가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TK권에서도 선량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조주홍 전 국회 부의장 선임 비서관이 "영덕의 살림을 벌어 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선임 비서관은 19일 영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 모래사막에 갔던 아버지처럼 영덕의 살림을 벌어 오겠다"며 영덕 살림살이의 적임자임을 자임하고 "먹고 사는 확실한 변화, 약속을 소중히 지키는 군정으로 영덕을 지방 경영 성공 시대의 설렘으로 채우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전 비서관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정착률 낮은 귀촌·귀어▲약해지는 의료·교육·문화 인프라▲머물지 않는 관광과 축제▲대게·수산물 감소 및 농업 생산 불안 등을 영덕의 현실적인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특히 "'3·25 초대형 산불' 이후 복구비 군비 부담으로 지방채 300억까지 빚을 내어 썼고 추가 지방채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재정 여건"이라며 "군비 매칭이 큰 신규 국·도비 사업은 신청 자체가 부담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조 전 비서관은 "예산을 받아 오면 나누는 데 집중하는 군정으로는 더 이상 답이 없다"고 강조하고 "민자유치·기업 유치·세일즈 행정으로 살림을 벌어 오는 '경영 군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전 비서관은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1년 중 250일은 밖에서 자겠다"며 ▲먹고사는 산업 대전환▲원스톱 의료ㆍ돌봄 체계 구축▲방문과 소비, 숙박으로 이어지는 머무름의 관광 산업화를 약속했다.
조주홍 전 비서관은 "도의회 재선 경험과 국회 부의장 선임 비서관으로서 입법과 정책, 예산 과정을 직접 경험해 '예산의 길'을 아는 사람"이라며 "국회 사무소 설치와 조직 개편을 통해 '영덕의 100년 일거리와 먹거리'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비서관은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정치리더십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10·11대 경북도의원, 국회 부의장 선임 비서관 등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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