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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중고차] 연말 반등 속 '골라 사는 시장'…지금 합리적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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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아반떼 AD·K5 DL3·투싼 NX4·테슬라 모델 3

매달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흐름을 진단하고, AI 분석을 통해 '지금 사면 좋은 차'를 추천하는 월간 리포트입니다.

AI(챗GPT) 추천 이달의 중고차. (왼쪽부터) 아반떼 AD·K5 DL3·투싼 NX4·테슬라 모델 3. [AI 일러스트= 이찬우 기자]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지난달 중고차 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다시 반등하며 급격한 감소 국면에서 벗어났다. 10~11월 이어졌던 관망 흐름이 완화되며 실수요가 일부 회복됐지만,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은 오히려 한층 더 '선별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12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9만2732대로 전월 대비 12.9% 증가했다. 11월 보합세를 거친 뒤 연말 수요가 유입되며 거래량이 뚜렷하게 늘어난 모습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2.8% 증가해 거래량 기준으로는 다시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거래 회복이 전 차급으로 고르게 확산된 것은 아니다. 12월 중고차 시장의 특징은 "많이 사는 시장"이 아니라 "골라서 사는 시장"로 요약된다. 실거래 상위권에는 여전히 유지비 부담이 낮은 경차와 검증된 중대형 세단이 자리했고, 그 외 차급에서는 거래 편차가 확대됐다.

국산 승용차 시장에서는 기아 모닝이 3781대로 1위를 기록했고, 쉐보레 스파크(3407대), 현대 그랜저(3237대)가 뒤를 이었다. 경차와 중대형 세단이 동시에 상위권을 차지하며 '유지비 절감'과 '차급 만족도'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 심리가 이어졌다.

모닝과 스파크는 500만~700만 원대 매물이 풍부해 연말 세컨드카·초보 운전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했다. 신차 가격과 보험료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초기 비용이 낮은 경차가 다시 선택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중대형 세단인 그랜저 HG 역시 법인·관용 출신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졌다. 대형 세단 신차 가격 인상과 출고 대기 장기화로 인해, 감가가 충분히 반영된 중고 대형 세단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구조적 변화는 크지 않았다. 벤츠 E클래스가 2051대로 1위를 유지했고, BMW 5시리즈(1054대), BMW 5시리즈(862대)가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중대형 세단 중심의 수요 구조가 12월에도 이어졌다.

다만 엔카닷컴 시세 흐름을 보면 일부 독일 중대형 세단은 매물 증가와 함께 가격 조정폭이 확대되고 있다. 거래량이 회복되는 국면에서도 소비자들은 '가격 메리트가 분명한 차종'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친환경차 흐름은 한층 뚜렷해졌다. 12월 전기차 거래량은 5964대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고, 하이브리드 역시 22.2% 늘며 중고차 시장에서 비중 확대가 이어졌다. 반면 경유차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카니발·팰리세이드 등 일부 디젤 RV는 실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방어력이 유지되는 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국산차의 경우 기아(4만8638대)와 현대(4만7069대)가 양강 체제를 유지했고, 제네시스는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하며 고급 브랜드 중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벤츠(6867대)와 BMW(6281대)가 여전히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40대가 중고차 시장의 중심을 이뤘고, 20~30대 거래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었다. 고금리와 보험료 부담 속에서 젊은층은 구매를 미루는 반면, 중장년층은 실수요 중심으로 '검증된 차종'을 선택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 AI추천 – 이번 달, 이런 차가 '기회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12월 실거래 데이터와 엔카닷컴 시세·수요 흐름을 종합 분석해 AI(챗GPT)가 선별한 12월 '가성비 유망 중고차'는 다음과 같다. 본 추천은 ▲거래량 유지력 ▲시세 조정폭 ▲향후 수요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현대 아반떼 (2019~2020년식) : 준중형 세단 중 상품성과 가격의 균형이 가장 안정적인 구간이다. 부분변경 전 모델로 시세가 충분히 조정됐고, 1000만 원 안팎 매물이 풍부해 첫 차·세컨드카 수요에 적합하다.

기아 K5 (2020~2021년식) : 이전 세대 대비 디자인·상품성 개선 효과가 확실한 모델이다. 신차 가격 인상 여파로 중고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며, 중형 세단 중에서도 '연식 대비 체급 만족도'가 높다.

현대 투싼 (2021~2022년식) : 풀체인지 효과가 반영되며 중고 SUV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가솔린 모델 중심으로 시세가 안정 구간에 진입해, 신차 대비 가격 메리트가 분명해진 시점이다.

테슬라 모델 3 (2021~2022년식) : 전기차 매물 증가로 가격 조정이 진행된 대표 모델이다. 주행거리·충전 인프라 측면에서 부담이 낮고, 전기차 입문용으로 현실적인 연식대라는 평가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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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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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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