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3일 유투바이오가 대웅의 전략적 투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유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265원(29.94%)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투바이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웅이 보유 중인 자사주 56만4745주를 유투바이오가 인도받고, 그 대가로 대웅에 신주 238만8278주를 배정하는 구조다. 현물 출자 규모는 약 121억원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를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지분 투자로 해석하고 있다. 대웅이 유투바이오의 지분을 확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앞서 대웅은 지난 5일 열린 시무식에서 의약품 중심의 치료 사업을 넘어 국민 건강 데이터를 연결·관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유투바이오와의 협업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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